딴 마음을 품는 사람 - 목적과 과정이 일치하지 않으면 눈빛이 다르다.
2010. 4. 21. 17:17업무상 만나면 좀 피곤한 사람이 있다.
나는 우리 회사 책을 조금이라도 더 팔아보겠다고 설명하면, 내 이야기 참 잘 듣고 거기에 대해서 적절한 반응을 하는 사람인데도 뭔가 눈에 핀이 안 맞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 사람, 알고보면 책 내용만 가지고 업무를 하는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이를테면 술을 동반한 부가서비스를 곁들여야 비로소 일을 진행하는 사람인 것이다.
좀 피곤하다.
그럴거면 차라리 그런데서 만나자고 할 것이지! 그럼 애초에 시간 들여, 기름값 들여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만나지 않아도 되는데!
나는 우리 회사 책을 조금이라도 더 팔아보겠다고 설명하면, 내 이야기 참 잘 듣고 거기에 대해서 적절한 반응을 하는 사람인데도 뭔가 눈에 핀이 안 맞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 사람, 알고보면 책 내용만 가지고 업무를 하는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이를테면 술을 동반한 부가서비스를 곁들여야 비로소 일을 진행하는 사람인 것이다.
좀 피곤하다.
그럴거면 차라리 그런데서 만나자고 할 것이지! 그럼 애초에 시간 들여, 기름값 들여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만나지 않아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