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2013. 7. 23. 22:32

난민 아저씨의 영국 방문을 위한 비자 신청이 거절되서 좀 힘이 빠진다. 잘 됐으면 했는데.


난민 아저씨는 벨기에에 살고 있다. 거기서 5년 이상 살면서 어학이 좀 되면 곧바로 시민권을 준단다. 오, 부럽다.


근데 아저씨는 좀 심심하신 것 같다. 그래서 영국이나 네덜란드로 친구들을 만나러 가시려고 하는 것이다. 남한 사람인 우리와는 통하지 않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겠지?


아저씨 심심해도 참아요. 당신 3년만 있으면 시민권 받잖아. 그럼 따로 비자 신청없이 유럽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깐. ㅋ

Posted by 뚤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