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뭥미
2010. 8. 5. 16:55영세민(저소득) 전세자금 대출을 알아봤더니, 참 말이 많다.
이래야 되고 저래야 되고, 자격도 까다로운데 더더욱 이해가 안되는 것은,
자격 대상은 6개월 이상 무주택 세대주라고 해놓으면 신혼은 어쩌라고.
대출 심사를 받으려면 구청과 은행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된다는데, 이들의 기준 또한 다르다.
결론은, 구청에는 최대한 가난하게 보여야 통과해줄 것이고 은행에서는 돈이 있는 것처럼 해야 한다.(영세민 대출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겠다. 구청에서는 이 대출 프로그램이 가난한 사람을 위한 복지이고, 은행에서는 어디까지나 이자놀이니까 돈 갚을 능력도 안되면서 빌려가는 사람을 좋아할 리가 없다.
그래서 어떤이는 비정규직이라서 무소득으로 서류를 떼서 구청에서는 가볍게 통과했으나 은행에서는 쩔쩔맸다는 글도 있더라.
가난하면서 복지의 혜택을 받으려면 이 또한 힘이 있어야 하니, 예전에 국회의원들이 가난한 농민들에게 주는 쌀 지원금을 타갔다는 가십거리가 떠오른다.
이래야 되고 저래야 되고, 자격도 까다로운데 더더욱 이해가 안되는 것은,
자격 대상은 6개월 이상 무주택 세대주라고 해놓으면 신혼은 어쩌라고.
대출 심사를 받으려면 구청과 은행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된다는데, 이들의 기준 또한 다르다.
결론은, 구청에는 최대한 가난하게 보여야 통과해줄 것이고 은행에서는 돈이 있는 것처럼 해야 한다.(영세민 대출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겠다. 구청에서는 이 대출 프로그램이 가난한 사람을 위한 복지이고, 은행에서는 어디까지나 이자놀이니까 돈 갚을 능력도 안되면서 빌려가는 사람을 좋아할 리가 없다.
그래서 어떤이는 비정규직이라서 무소득으로 서류를 떼서 구청에서는 가볍게 통과했으나 은행에서는 쩔쩔맸다는 글도 있더라.
가난하면서 복지의 혜택을 받으려면 이 또한 힘이 있어야 하니, 예전에 국회의원들이 가난한 농민들에게 주는 쌀 지원금을 타갔다는 가십거리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