뚤뭇 2011. 4. 24. 23:42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던가.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고 빈털털이가 되어 앞으로 일주일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해졌지만
싼균과 대화하는 사이 어느덧, 또 이 지긋지긋한 빈털털이의 신세가 다시 즐김으로 변했다.

크크 나의 이 비루한 인생이여.
그러나 즐거운 걸 어쩌란 말이뇨.


아이북스에서 전자책을 출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중이다.
기획과 함께 가야할 중요한 대목이 바로 생산성인데, 앞으로 전자책의 중요성(or 편리함에서 오는 장점)은 더 커질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국내 유통사들의 시장 장악력도 차츰 커지고 있다는 것.

앞으로 전자책판이 참 재미있어질 것 같은데... 수익모델이 어떻게 정착될 지가 미지수이다.
그만큼 여러 업체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작지만 재미있는 전자책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