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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기욤 뮈소 하길래 읽어봤더니.

뚤뭇 2011. 1. 23. 20:49
<구해줘>

성공하지못한 배우 지망생,아름답지만 만만한 프랑스 여자

어릴 때부터 철이 들만큼 들었던, 그러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었던
빈민가 출신의 자수성가 남자 의사

각자의 아픈 사연을 뒤로한 채
영화같이 만나 절정의 하룻밤을 보내며
이야기는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미 죽은 자의 영혼도 등장하고,
의사의 어린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복잡다양한 스토리.

거기다 마지막에야 밝혀지는 놀라운 반전까지,
이야기의 전개는 액션 드라마를 연상시킬만큼 
속도감있게 전개된다.

요즘 세대의 입맛에 맞는 책이라면,
화려한 도시의 풍경, 사랑, 지고지순, 빠른 전개, 반전, 해피엔딩. 필요하다.